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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새 항공사 설립
로열 그룹의 끗 멩 회장이 필리핀 국영항공사(PAL) 합작 하에 신규 항공사를 설립한다. 필리핀 증권거래소에 상장절차를 밟기 위해 PAL의 지분 일부를 소유한 산 미구엘 사는 억만장자인 루시오 탄과 합작 투자를 하기로 승인했다. PAL은 신규 항공사 전체 지분의 49%를 소유하게 된다.
이 소식은 지난 3일 필리핀 언론을 통해 최초로 밝혀졌다. 새 항공사 이름은 캄보디아 에어라인이다. 캄보디아 국내 전속 운송업자들이 적기도 하지만, 현재 캄보디아 항공업계는 주로 방콕에서 드나드는 주변국 항공사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캄보디아 신규 항공사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선을 선보이거나 에어아시아나 방콕에어웨이보다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해야만 한다.
산 미구엘측에서는 PAL이 어떻게 캄보디아 신규 항공사 발족에 참여하게 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산미구엘은 작년도 적자에 허덕이던 PAL을 매입했었다. 당시 루시오 탄이 지분의 대부분을 소유했으며, PAL은 드디어 비행기종을 업그레이드하며 이미지를 탈바꿈할 수 있었다.
캄보디아 에어라인의 설립은 최근 동남아시아 항공업계에서 가장 희망적인 뉴스가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항공사인 라이온 에어 또한 지난 달 234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입하며 세계를 놀래킨 바 있다. 말레이시아의 억만장자 토니 페르난데스가 운영하는 에어아시아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내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위세를 드높이고 있다. 일부 예측전망 자료에 의하면 오는 10년 안에 동남아시아에 1,000개 이상의 새 항공기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 포브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