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리엘화, 라오스와 베트남 전역으로 확장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은 리엘화 재도입 43주년 기념행사에서 바꽁(Bakong) 온라인 뱅킹 시스템을 통해 라오스와 베트남의 기업에 결제를 연결하여 리엘화의 사용 확대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미 태국과 결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결한 데 따른 것으로, 리엘화의 결제 범위를 아세안 국가로 확장하려는 결정에 박차를 가한 성과이다.
이에 따르면 바꽁 사용자 계정과 리엘화 계좌를 보유한 캄보디아인이라면 베트남, 라오스 및 태국에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리엘화로 지불할 수 있다. 또한 4개국의 거주자들이 캄보디아에 있는 동안 리엘화로 거래할 수 있다. 이로써 찌어쎄레이 NBC 부총재는 리엘화 지불 시스템을 아세안 국가 전체로 확장하여 통화의 가치와 광범위한 사용을 늘려서 캄보디아 여행자의 지불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애실리다(ACLEDA)은행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QR 스캔의 “성공적인” 구현이 라오스와 베트남으로도 확장되면 관광객, 상인 및 사업가의 지불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리엘화는 노로돔 시하누크 선왕이 국가의 자주독립을 의미하고자 1955년에 처음 도입했다. 하지만 뽈뽓 정권기에 유통되지 않아 통화에 대한 불신이 만연했다. 1980년이 되어서야 정부가 중앙은행을 재건하고 리엘화를 재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