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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철도로 연결 될 듯
태국 네이션지는 태국 정부의 74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발 계획에 캄보디아와 태국간 사이의 6km 철도구간 연결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구간으로 인해 태국의 싸 까에오 지역과 캄보디아가 아직 복구하지 못한 북부철도노선을 연결하게 될 것이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철도 연결을 통해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 간 경제 및 관광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잠재성을 내다보고 있다고 네이션지를 통해 밝혔다.
캄보디아철도복원프로젝트에 8400만 달러를 지원한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피터 브림블 캄보디아 지부장은 ADB는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간 정치적 논의에 개입하지 않았지만, 양국이 철도로 연결된다면 지역간 연결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DB측에서는 양국간 철도가 어디에 위치하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국간 철도 연결이 캄보디아 북부선 복구 완성을 뜻하는 것일 수 있기에 이러한 회담이 계속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캄보디아 정부 또한 태국과의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만 밝힌 채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캄보디아 수송부의 철도국장 리 보린은 양국이 이미 이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의 철도 복구 프로젝트는 예산부족, 철도 주변 거주민 이주문제 등과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정부는 ADB와 호주국제원조기구(AusAid)와 손잡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프놈펜과 시하누크빌항을 연결하는 256km 길이의 남부선은 지난 12월 개통됐지만, 프놈펜과 포이펫을 연결하는 337km 길이의 북부선은 내년과 2015년 몇차례 단계를 거친 이후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