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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모차르트 선율로 물든 프놈펜의 아름다운 밤
| 캄보디아 차기 예술인 발굴·양성 목적 창단
| 3일, 모차르트의 선율 프놈펜에 울려퍼지다
프놈펜 오케스트라(단장 오병권) 특별 공연이 3일 오후 5시 프놈펜 소재 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PPIIA)에서 열렸다. 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현지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된 프놈펜 오케스트라는 이번 특별 공연에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피아노 협주곡 23번, Missa Brevis in d k194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한 밤을 선사했다.
이날 타카라시 카츠모시가 지휘대를 잡고 사카노 이세 이 피아니스트, 김혜은 소프라노, 현기연 메조 소프라노, 엘 찬디나 테너, 욱 피썯 바리톤, 프놈펜 중창단이 프놈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오병권 프놈펜 오케스트라 단장은 “프놈펜 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된 캄보디아 최초 오케스트라입니다. 아직 시작 단계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 열정만큼은 자부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열며 “동남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랑과 응원의 박수로 공연을 즐겨 달라”고 다짐과 당부를 이어갔다. 오병권 단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 기획실장, 대전 예술의전당 관장을 거쳐 현 프놈펜오케스트라 단장과 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 음악대학학장을 겸하고 있다.
이날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 내외, 정명규 한인회장, 박광복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장과 캄보디아 국내외 관객과 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 관계자 100여명이 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 강당을 가득 채웠다.
한편, 프놈펜 오케스트라는 캄보디아 최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캄보디아 차기 문화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8월 창단되었다. 프놈펜 오케스트라는 2019년 8월 31일 창단 연주회로 그 시작을 알렸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기 연주회를 열지 못하다가 작년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플래티넘 주빌리’ 기념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