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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장관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이겠다”
▲ 서 켕 내무부 장관이 지난 5월 25일 껀달 주에서 열린 제14회 국가도로안전주간 기념행사를 주재하고 있다.
국가도로안전위원회(NRSC)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서 켕 내무부 장관이 지난 5월 25일 껀달 주에서 열린 제14회 국가도로안전주간 기념행사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6% 감소했지만 여전히 운전 시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교통법규 준수와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을 촉구했다.
서 켕 장관은 “올해 첫 4개월 동안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는 2022년 대비 13%에 해당하는 154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보고된 부상자도 301건으로 18% 감소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로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이 180명 줄어 26% 감소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교통 당국 역시 교통법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전보다 사고 발생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매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모든 교통 당국이 협력하여 사고율을 50%까지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도로안전 기관인 캄세이프(CamSafe)의 설립자 콩 소반은 교통사고 통계가 감소한 것은 운전자들이 그만큼 상호존중과 교통법규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대중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 교통법규 집행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요소 필수불가결하다. 나아가 이 두 가지에 이어 운전자 인식 및 도로 인프라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