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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눅빌SEZ, 입점 175개사 3만 명 고용
캄보디아 최대의 산업단지 시하눅빌경제특구(SSEZ)는 현재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와 유럽계 175개사가 입점해서 직원 약 3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경제특구(SEZ)는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할 구역의 다른 곳보다 법적, 행정적, 경제적 규제가 비교적 자유롭다. SSEZ는 시하눅빌주 뿌레이놉군 빗뜨랑면의 뽀뜨엉 지역에 위치한다. 2008년에 장쑤타이후경제협력투자(JTCIECI)와 캄보디아투자개발그룹(CIIDG) 간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되었다.
캄보디아 물류 및 공급망 비즈니스 협회 찌어 짠다라 회장은 SSEZ의 전략적 지리적 위치가 캄보디아의 주력 심해 항구 근처에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SSEZ 입점 기업은 의류, 여행용품, 전기 및 전자 부품, 가구, 태양광 장비 및 자동차 타이어와 같은 품목을 제조한다. SSEZ가 위치하는 시하눅빌 국제항 근처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상품이 드나들기 쉬워서 잠재력이 높다. 입점 기업은 대부분 중국계지만 제조 상품은 미국, 유럽 및 아시아로 배송된다.
한편 캄보디아 중소기업 연합회 떼땅뽀어 회장은 전기세가 인근 국가에서 제공되는 수준 이하로 떨어진다면 캄보디아의 매력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낮은 전기 가격은 일반적으로 에너지 집약적인 기업의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우위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