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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핵심 고리는 소통” 박정욱 대사 우리기업 방문 행보 지속
우리기업 방문과 각계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소통하고 돕는 대사관이 되겠다”던 교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박정욱 대사는 올해 1월 12일 부임 직후 재캄보디아한인회, 캄보디아섬유협회, 한캄상공회의소, 대한노인회 캄보디아 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캄보디아지회, 프놈펜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교민사회와의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박정욱 대사는 올해 2월 1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의 핵심 고리는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한인 사회의 각 조직과 긴밀히 협조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입니다. 교민 여러분과 기업인에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실제로 박정욱 대사는 이후 지난 3월 캄보디아에 진출한 금융 및 섬유분야 우리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영 환경 및 애로사항, 우리 기업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교민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한 달 사이 박정욱 대사는 현대자동차, 현대아그로, 와이어링하네스 생산기업 경신, 한국 모빌리티 기업 베리워즈 등 우리기업들을 방문했다.
박정욱 대사는 지난 3월 22일 현대차 모니봉 쇼룸을 방문하여 현대차의 캄보디아 내 사업 현황,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4월 6일에는 껀달 주 소재 와이어링하네스 생산기업인 경신을 방문하여 기업 현황, 캄보디아 내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4월 11일에는 깜뽕스프 주 소재 망고생산 및 가공 기업인 현대아그로를 방문하여 기업 현황, 망고 산업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4월 14일에는 시엠립 소재 베리워즈의 팝플스테이션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내 전기차 시장 현황과 업체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우리기업들의 현황 파악에 나섰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그동안 걸어온 경제부처에서의 경험, 기업과 협력하는 부분에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교민 여러분과 기업인에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경제전문가로서의 이러한 행보가 향후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정욱 대사는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산업부 지역경제총괄과장, 통상협력국심의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투자정책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장 보직을 두루 거쳐 올해 첫 대사직을 캄보디아에서 맡게 되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