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뽓 검찰, 옥냐 사칭일당 9명 기소

기사입력 : 2023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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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뽓 주 지방검찰이 부동산 사업가 찌어 싸론과 공범 8명을 옥냐 사칭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옥냐 칭호를 사칭하여 허위 부동산 매물로 2000여 가구로부터 약 4000만 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지난 4월 27일 구금됐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일련의 투자 사기 과정에서 은행 및 소액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금을 대출받은 피해자들이 피의자에게 사기당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깜뽓 주 지방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에 따르면 깜뽓 주 출신인 찌어 싸론은 찌어 싸론 리얼티(Chea Saron Realty Co Ltd.)의 대표이며, 현재 옥냐 사칭 혐의에 대한 재판을 위해 구금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