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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쿠엉 쓰렝 2기 시정 만족”
▲ 훈센 총리는 쿠엉 쓰렝 프놈펜 주지사(오른쪽 네 번째)와 함께 지난 4월 27일 프놈펜 꺼뻿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왕립행정학교(RSA) 수료식에 참석했다.
훈센 총리가 지난 4월 27일 프놈펜 꺼뻿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왕립행정학교(RSA) 수료식에서 자신의 강력한 지지로 지난 2021년 쿠엉 쓰렝 프놈펜 시장이 2연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일부 쿠엉 쓰렝 시장의 자질을 의심하며 연임을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다. 만약 내가 강력히 지지하지 않았다면 그는 연임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센속 구청장과 프놈펜 부시장을 역임한 쿠엉 쓰렝은 빠 쏘찌읏봉 전임 시장의 뒤를 이어 2017년 6월 프놈펜 시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21년 훈센 총리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국왕의 재가를 받아 프놈펜 시장을 연임했다. 또한 쿠엉 쓰렝 시장은 훈센 총리의 고문으로 임명됐다.
훈센 총리는 당시 시장을 교체하자는 관료들의 여론에 비공식선상에서 이를 제지했으며, 쿠엉 쓰렝 시장의 자질에 대하여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여론에 휩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쿠엉 쓰렝 시장의 지난 수년간 쌓아온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실적을 인정했으면 한다. 그는 타성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항상 옳은 결정을 내릴 줄 아는 인물이다. 그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관료들을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