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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나끼리 주, 신공항 건설 위해 부지 1,400헥타르 준비
라타나끼리 주 행정부는 럼팟 지역에 1,400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마련해 신공항을 건설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넴 샘 오은 라타나끼리주 주지사는 지난 4일 이 같이 밝히며 “신공항의 위치는 이미 조사를 마쳤고 민간 항공사가 추가로 조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넴 샘 오은 주지사에 따르면 신공항 부지는 라타나끼리 지방 중심지에서 약 100km 떨어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몬돌끼리 주, 스떵뜨렝 주, 크라쩨 주 사이에 지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라타나키리 신공항 개발에 대한 투자권이 부여된 사업은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 캄보디아개발협의회(CDC)의 공식 결정이 필요한 상태이다. 주지사는 신공항 건설로 더 많은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공항이 있으면 사업을 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이 동북부 지방에 언제 공항이 생기는지 투자자들의 문의가 잦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항공부 장관은 반룽지역에 위치한 구 공항에 대한 소유권을 정부로 이관했다. 구 공항 부지는 도청으로 이관돼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 새로운 개발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