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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24년 세계 캐슈 학술대회 개최
▲ 듯 띠나(가운데) 농림수산부 장관이 세계캐슈업계대표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듯 띠나 농림수산부 장관은 지난 3월 30일 세계캐슈업계대표 및 캄보디아캐슈연맹(CCF)과 만나 2024년 씨엠립 주에서 개최될 세계 캐슈 학술대회(WCC)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듯 띠나 장관은 “캐슈 생산자, 가공업자, 판매자 등 가치사슬에 대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 캐슈넛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장려하여 현지 농산물의 가치창출을 위한 기회를 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 캐슈넛 수출을 확대한다는 정부의 목적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캐슈넛 국가계획을 세워 캄보디아를 독보적인 캐슈넛 생산 및 유통 국가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 세계 캐슈 학술대회에는 50개국의 캐슈넛 생산자, 가공업자, 수입상, 투자자 및 국제 개발 협력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캐슈연맹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캐슈업계대표단이 캄보디아 캐슈의 품질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세계 캐슈 학술대회를 통해 캄보디아 캐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캐슈연맹은 “캐슈는 식품 뿐만 아니라 에탄올, 정제유, 바이오 연료 등 다양한 용도로 가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캐슈 작물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탄소배출권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은 씰롯 캄보디아캐슈넛조합(CAC) 회장은 “세계 캐슈 학술대회가 캄보디아 농산물의 잠재력을 성장시키고 캄보디아 캐슈넛의 세계 시장에 진출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를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올해 1월과 2월에만 114,193톤의 캐슈넛을 베트남, 일본, 태국, 한국 4개 국가에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