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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짠톨 교통부 장관, “중국, 캄보디아 인프라 투자에 관심 가져달라”
순 짠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지난 3월 17일 차이나 메트로 그룹 대표들과 가진 회의에서 그의 부처가 연구하고 있는 몇 가지 기반 시설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순 짠톨 장관은 차랑 통행의 증가로 인한 혼잡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 중인 국제공항-철도연결, 시엠립-앙코르 국제공항, 자동화 안내 교통(AGT) 시스템, 프놈펜의 지하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그룹의 대표들에게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장관은 국토부가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를 완공하고, 프놈펜-바벳 고속도로 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프놈펜-시엠립 고속도로와 프놈펜-포이펫 선 고속철도 업그레이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찬티 캄보디아물류협회(CLA) 회장은 최근 물류 분야의 성장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상품 운송이 훨씬 효율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가 현재 운행 중이며, 국도 2호선 건설은 거의 100% 완료되었다. 국토부는 또한 3번, 5번, 6번 국도를 확장하여 화물 운송을 더 빠르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하고 국제 무역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인프라에 투자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의 림 헹 부회장은 3월 19일 정부가 도시 지역, 특히 프놈펜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데 분명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AGT, 지하철 시스템 개발에 관심이 많다. 이 프로젝트들은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역시 이러한 대중교통 시스템 중 적어도 하나가 운영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