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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캄보디아-라오스 국경 관련 법안 초안 검토
훈센 총리는 3월 17일 캄보디아와 라오스 사이의 국경 조약을 비준하는 법안 초안을 검토하기 위해 각료 회의를 주재했다. 이 조약은 손세이 시판도네(Sonexay Shipandone) 라오스 부총리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2월 13일에 훈센 총리와 함께 서명했다.
정부는 성명에서 이 조약이 2019년 이후 보고된 동일한 수치인 86%의 공유 국경을 지도화한 공동 국경-분계 절차의 결과에 기초하고 있으며 나머지 14%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공식 문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약 540km의 공유 국경 중 약 465km에 대한 검사를 포함, 총 188차례의 공식 협상을 통해 121개의 경계 초소를 심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 이 법 초안은 독립, 주권, 영토 보전 및 상호 이익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 안정, 우정, 협력 및 장기적 발전의 경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의’로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코이 피세이 국경사무국 상임사무국장은 경계초소 설치 작업에 2, 3년이 걸리지만 경우에 따라 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