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4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4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캄보디아, 돈세탁 고위험국가에서 제외
기사입력 : 2023년 03월 10일
캄보디아가 초국가적 금융 범죄 단속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지난 2월 24일, 캄보디아가 돈세탁 고위험 국가 그레이리스트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2019년부터 캄보디아는 그레이리스트에 올랐었고 재정 모니터링을 받아 왔었다. 내무부는 지난 해 456건 돈세탁 관련 사건이 발생했고, 이 중 60건이 기소됐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나머지는 수사 중이다. 돈세탁 관련 범죄에 캄보디아인 58명, 중국인 53명, 베트남인 6명, 태국인 5명, 미국인 1명, 라오스인, 나이지리아인 등 124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전체 사건 중 87건은 초국가적 범죄 수사에 협력해 달라는 다른 국가들의 요청을 받기도 했다. 캄보디아는 연 11번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금 세탁 방지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