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아 노로돔 시아누크 앙코르 박물관 3톤 거대 불상 발자국 전시

기사입력 : 2023년 02월 23일

왕발

시엠립에 위치한 프레아 노로돔 시아누크 앙코르 박물관에 14세기에서 16세기사이 조각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불상 발자국을 전시하고 있다. 이 불상은 약 3톤, 길이 2.1미터 너비 1.15미터, 높이 31센티미터이며 고대 사암으로 만들어졌다. 연구에 의하면 과거 캄보디아인들은 부처님 발자국 동상을 상좌부 불교의 중요한 숭배 대상으로 여겼고 14세부터 1985년까지 앙코르와트에 보관되어 있었다. 문화예술부 장관 푸응 싸코나 박사는 앙코르 보존 팀을 통해 이 불상을 대중에게 전시하도록 지시했다. 이 불상 발자국 중앙에는 각 다른 모양의 108개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이것은 행복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