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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적 마약 밀매자 방콕에서 체포
기사입력 : 2023년 02월 14일
2016년 800만 파운드 상당의 액체 암페타민을 밀수입한 혐의로 징역 11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해외로 도피한 국제 마약 밀매자가 방콕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중앙수사국(CIB)국장이 밝혔다.
영국 국적의 리처드 마크 와클링(54)은 이름은 아론 피터 럼스텐으로 바꾸어 은신중이었으며, 지난 11일 급습한 CIB와 범죄 진압국(CSD) 요원에 의해 방콕에서 체포됐다. 그는 영국으로 인도되어 재판을 받는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