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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인플루언서 니어리 꼬레 케이브(K’ve) 손잡고 한류 시너지 극대화
니어리꼬레 (사진제공 케이브K’ve 엔터테인먼트)
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인플루언서 니어리 꼬레(Neary Korea)가 케이브(K’ve) 엔터테인먼트(대표 나윤정)에 합류해 캄보디아 한류 바람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캄보디아 MZ세대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한국 인플루언서는 단연 니어리 꼬레다. ‘한국 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니어리 꼬레는 2017년 페이스북에서 활동을 시작해 단 6개월 만에 15만명이 팔로잉했다. 활동 초반에 일상, 한국 문화 소개, 캄보디아 문화 체험 영상을 올렸다. 평소에 뷰티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대다수의 캄보디아 사람들이 화장품 사용법을 잘 모르고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뷰티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방향을 잡게 되었다. 니어리 꼬레는 6년 동안 54만 팔로워를 모으며 명실상부 캄보디아 인기 한인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6년에 설립된 케이브(K’ve) 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 스타일의 가수를 육성하여 캄보디아 연예인 최초 한국 음악 방송 출연, 매년 한국에서 한-캄 문화 축제 공연 개최, 월드스타 비, 씨엘의 캄보디아 대형 공연 주최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베테랑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이에 더불어 광고 기획과 영상 제작까지 사업 내용을 확장하며 우수한 케이팝 문화를 캄보디아에 알려왔다. 소속 아티스트는 MINA, BOBO, OMG, 4Ever, Onetime이 있으며, 지난 해 말 캄보디아 국민 여동생 노로돔 제나 공주가 BOBO와의 듀엣곡을 발표하며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캄보디아에서 활동을 시작한 니어리 꼬레와 케이브(K’ve) 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은 캄보디아 내 한류 보급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니어리 꼬레에게 케이브 합류 소감을 묻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케이브(K’ve)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니어리 꼬레 활동을 6년여간 해 오며 혼자서 콘텐츠 제작을 하는 것에 한계를 경험하고 여러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있었는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케이브(K’ve) 엔터테인먼트 나윤정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 그리고 다재다능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도움으로 더 많은 기회가 열리게 되어 기쁩니다.”고 말하며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서로를 위해 애쓰는 손길들에 감동했습니다.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길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1인 미디어, 뷰티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니어리 꼬레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물었다. “케이브(K’ve) 엔터테인먼트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한국과 캄보디아 문화 교류에도 이바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