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1월 7일은 캄보디아의 “두 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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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 프놈펜 꺼삣 센터에서 크메르루즈 정권이 축출된 ‘승리의 날’ 44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날의 기념식은 훈센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국민당(CPP) 당원들, 공무원들과 외교기관 내외빈, 그리고 많은 캄보디아 국민이 참석했다.

훈센 총리는 “44년전 캄보디아는 가혹한 노동, 굶주림에 시달리며 병원과 학교도 없는, 인권이 박탈당했던 시절을 이겨내고 본인을 필두로 한 국민당의 지도 아래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자유를 되찾았다”고 연설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캄보디아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투쟁하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 1월 7일은 캄보디아의 생존과 ‘보편적 인간성’의 가치를 기념하는 캄보디아의 “두 번째 생일”이자, 캄보디아의 통일, 결속, 지속, 발전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