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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한실업, 캄보디아 환경부와 생활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대한실업이 지난 13일 캄보디아 환경부에서 생활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지 언론 BTV 방영 캡쳐
대한민국 대구소재의 (주)대한실업과 캄보디아 환경부간의 가정용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과 시행을 위한 MOU가 지난 12월 13일 캄보디아 환경부에서 체결되었다.
본 양해각서는 캄보디아에서 1일1만여톤, 년간 400만톤 발생하는 생활계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폐기물 감량화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환경오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캄보디아 환경부와 대한민국 (주)대한실업간 민관이 협업하는 획기적인 사례이다.
금번 캄보디아 환경부와 한국기업 (주)대한실업간 양해각서 체결은 이를 통해 캄보디아내 쓰레기 재활용 활동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캄보디아 가정 폐기물 처리사업을 단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대한실업이 보유한 생활계 폐플라스틱에 대한 선별기술, 제품화 등 다양한 경험과 보유기술을 공유, 사업화 방안을 모색 및 추진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환경부와 한국기업인 (주)대한실업이 밝힌 양해각서와 더불어 캄보디아 시민 사회 네트워크 회장인 Mr. Vitou씨가 캄보디아 유력 방송사인 B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조한 부분은 이번 협력관계 수립을 통해 캄보디아 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함로써 90%이상 포화상태에 이르는 매립지 난 해소에 포화상태고, 자연환경적 피해을 줄이는 한편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재활용 제품 생산기술 기반 마련과 국가의 수익 증대 그리고 지역민에 대한 고용창출에 이르는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대한실업은 2023년 실시할 연구조사과정에서 캄보디아 시민 사회 네트워크(CCN) 회원과 환경부 관리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캄보디아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관련법령 및 관련 시스템을 소개하고,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서 각종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캄보디아의 폐기물 관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방법과 필요한 제도적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주)대한실업은 대한민국에서 생활계 재활용플라스틱 기술에 대한 풍력선별기술 등 10건이 넘는 특허와 GR제품, 혁신제품 지정 등 재활용품의 수거, 선별, 처리, 제품화 등 20년 이상의 자원화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022년에는 환경부 핵심과제인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공정 기반 윤활기유 생산기술 개발] 과제를 산학연 과제로 수행하면서 독보적인 영역을 확대해온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2014년 캄보디아이 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접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캄보디아 프놈펜 캄퐁스프 오꼬끼 지역에 진출한 (주)대한실업의 김상영 회장은 캄보디아 진출 8년만에 이른 성과로 금번 체결한 ‘생활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숙원사업의 하나인 대한민국이 보유한 각종 첨단 환경 재활용기술을 캄보디아에 공유, 보급함으로써 캄보디아 폐기물 매립지 난 해소와 범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탄소중립 시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