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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크메르 작가, 다독과 공감대를 토대로 16권 집필
리다라(Ly Dara; 깜뽕짬/교사) 작가는 뿟티싸스뜨라 대학교에서 2015년에 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2016년에 학교에서 북클럽을 조직하고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두고 고민했다. 그리고는 약간의 팁을 제공하는 책을 쓰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첫 번째 책인 『Reading Standard』를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사람, 책 읽기를 중단한 사람에 주목한다. 그는 “더 많은 사람이 책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지금까지 출간한 16권의 책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책은 『2AM』이다. 연애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파트너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독자가 숙고하도록 권장한다. 또 다른 인기 있는 책은 젊은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Who Is She』이다. 전체 네 부분의 주요 내용은 연령대별 여성이 직면하는 문제, 관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제, 동기 부여의 장, 여성을 위한 조언으로 구성한다. 올해 발표한 16번째 작품은 자전적인 내용으로 자신이 어떻게 작가이자 교사가 되었는지를 시대적 맥락과 함께 탐구한다.
덧붙여 리다라 작가는 신예 작가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제공한다. “작가가 되려는 사람은 가능한 한 많이 읽어야 하며 책이든 온라인 기사든 독서가 일상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매년 100권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사람들, 특히 잠재 독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독자들은 자신만의 선호도가 있는바, 작가는 그의 작품이 청중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