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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교육” 캄보디아, 2022-2023 신학년도 2일부터 시작
캄보디아가 코로나19 감염 이후 교육업의 “뉴노멀” 시대를 맞이했다. 새해 연휴를 보내고 돌아온 학생들은 2일부터 새 학기 공부를 시작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1일 새 학년도를 맞이하며 “캄보디아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세 가지 준수와 세 가지 금지(three dos and don‘ts)의 안전 수칙을 교육 과정에 적용해 방역에 대응했다.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통해 2022-2023학년도는 매끄럽게 겪어 나갈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캄보디아가 국가와 지역의 고용, 사업, 교육 발전에 대응해 디지털 온라인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뉴노멀 시대의 교육에 발맞춰 탄력적이고 즉각적, 대응력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부가 강력함, 책임성, 대응력 있는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등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질병 재해에 대한 대응 보건 교육과, 특히 홍수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방비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각 교육기관은 교육에 적합한 교내 환경과 분위기 조성에 신경을 기울이고, 학생들은 가족과 사회, 국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022-2023학년도는 1월 2일에 시작해 11월 30일에 마무리된다. 그리고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12월 1일에서 31일까지 두 번의 방학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