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P, 2022년 11개월간 수익 22% 증가

기사입력 : 2023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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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자치항구(PPAP)가 2022년 1~11월까지의 수익 성적을 공개했다. PPAP는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간 3천7백만 달러 이상의 영업 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22% 성장한 결과를 기록했다. PPAP는 여러 수익 항목 중에 항구운영이 2천9백만 달러(20%↑)로 최대성적을 냈으며, 행정운영 378만 달러(17%↑), 기타 제공 서비스 27만 달러(11%↓), 그리고 기타 수익이 380만 달러(55%↑)라고 공개했다.

한편, PPAP의 보고에 따르면 1~11월 입항한 화물 선박은 3,271척으로 전년보다 54.73% 증가했으며, 석유, 가스 등 화물은 3.58% 증가한 360만 톤, 그리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383,261TEU로 21.4% 증가했다. TEU는 길이 20피트, 높이 8.5피트, 폭 8피트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단위이다. 아울러 78대의 여객선이 입항했다고 전했다.

PPAP 헤이 바비 국장은 코로나19 기간 걸어 잠긴 빗장이 팬더믹을 극복하고 무역경제를 재개한 국가들 덕에 항구의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PPAP의 순이익은 2020년에 비해 29% 증가한 1천270만 달러, 컨테이너 물동량은 20% 증가한 290,857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