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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제4기 주니어 평통 위원 발대식 ‘차세대 평화 통일 리더들과 활발한 활동 기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캄보디아지회(회장 문병수)는 지난 12월 12일 오후 프놈펜 소재 신라 한식당에서 주니어 평통을 구성하고 주니어 평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캄보디아 지회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자 민주평통 주니어 위원 18명을 선출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금번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은 프놈펜에서 49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였으며, 최종 18명의 학생이 선출되었다.
민주평통 주니어 위원은 캄보디아에서 2년 이상 교육을 이수 받은 학생으로 부모 중 1명 이상 한국 국적 또는 한국 동포인 7~11 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니어민주평통 캄보디아 지회 정기 회의 분기별 1회, 주니어민주평통 차세대 리더 캠프 연 1회, 동남아서부협의회 소속 국가들과의 정기 교류 등이 있다.
임기는 2022년 12월 5일부터 1년이며 결격 사유가 없을 시 최대 5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금번 4기 주니어 민통 위원들은 분기별 모임과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기존 주니어 민통 위원이었던 한 학생은 ’1~3기에 비해 고등학교 형 누나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고, 인원이 기존보다 2배 많아지니 더 많은 일들을 진행할 수 있을거 같다.’면서 기대를 이야기하였다.
민주평통 측은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알아야, 지속 가능한 통일문제 고민과 역사 인식을 키울 수 있다. 주니어 평통이 구성되면 한반도 통일비전을 미래세대와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11월 열린 아세안 정상 회의와 G20에서 발표된 대통령의 ‘프놈펜 선언’과 발 맞추어 2023년도 행사는 진행할 것이라 문병수지회장은 이야기하였다.
또한 공공외교로서 한중일이 함께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한국의 청년 기업가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하였다./제공 민주평통캄보디아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