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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초의 E-스포츠 센터 건설 계획 수립
캄보디아 E-스포츠 연맹(EFC)은 캄보디아 최초의 E-스포츠 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아 찬보리보 EFC 회장은 민간 부문이 캄보디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선 E-스포츠 센터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FC는 이를 위하여 T.Y Medi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캄보디아에 E-스포츠 센터가 세워지면 국내 및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지가 될 것이며, 캄보디아 E-스포츠 선수들의 주요 훈련장이 된다. T.Y미디어의 티뷔 대표는 EFC와 협력하여 선수들을 위한 국제 훈련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E-스포츠 센터의 건설되면 캄보디아에서 E-스포츠 분야가 발전 될 것이며, SEA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문턴게임즈(Moonton Games)가 주관하는 M3 월드 챔피언십과 2022 MLBB 동남아시아컵(MSC) 등 많은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팀을 파견했다. 치아 찬보리보 EFC 회장은 “E-스포츠 센터가 건설되면 캄보디아에서 E-스포츠를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며, 지금처럼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여러 장소에서 경기를 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진행 할 수 있다”고 말했다.
T.Y미디어는 또한 최근 캄보디아에서 E-스포츠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Mineski Glob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베트남에 본사를 둔 Mineski Global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도 운영되는 주요 E-스포츠 관련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