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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썽끄란 축제 2023년 재개
기사입력 : 2022년 12월 06일
앙코르 썽끄란 축제가 2년 간의 코로나19 중단 이후 2023년 4월 다가오는 크메르 새해를 맞아 재개될 예정이다.
훈센 총리는 11월 30일 밤 모러독테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제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1회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오는 크메르 새해에 앙코르 썽끄란을 개최할 것임을 전국의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하여 앙코르 썽끄란 축제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캄보디아청년연합연합(UYFC)이 12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
앙코르 썽끄란을 비롯한 모든 전통 행사에 대해서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 초분통 철학박사는 크메르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캄보디아의 전통과 풍습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지인과 국제 관광객 모두에게 크메르 문화의 가치를 일깨울 것이다. 초분통 박사는 젊은이들에게도 캄보디아의 가치, 전통 및 관습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