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무예 “보까따오” 세계 유산 목록 등재

기사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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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싸꼬나 문화예술부 장관은 11월 29일 밤 훈센 총리에게 유네스코가 캄보디아의 전통무예 “보까따오(Bokator)”를 세계 유산 목록에 공식 등재했음을 보고했다. 이 같은 결정은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간 위원회 회의에서 이루어졌다.����2_�ֱ� �����濡�� ���� ������� �ù� ����

보까따오는 고대 크메르인들이 자신을 방어하고 야수와 싸우기 위해 창안한 무술이다. “치다”를 의미하는 “복(bok)”과 고대 크메르인에게 알려진 가장 강한 육식 동물인 사자를 가리키는 “따오(tao)”가 혼합된 단어에서 파생됐다. 초기 보까따오 기술의 역사적 증거는 고대 사원의 벽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세기 썸보뿌레이꼭(Sambor Prei Kuk) 사원 단지에서 많은 예를 찾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11세기 앙코르 시대에 보까따오 무술의 많은 움직임이 사원의 벽, 특히 앙코르와트에 새겨졌다.

캄보디아는 보까따오를 2008년 긴급 보호가 필요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위한 서류를 준비했다. 신청서는 2017년 인류무형문화유산(ICH) 대표 목록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에 세 번째 신청을 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문서화는 2021년까지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