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 농산물 생산 규격화 논의

기사입력 : 2022년 11월 30일

011쁘레아 시아누크주 주민들이 잡아들인 생선을 모으고 있다.

농림수산부가 국내 농수산품의 시장 확보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조하여 국산 식품의 안전성 향상, 표준화, 생산 및 가공에 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딧 티나 농림수산부 장관은 쁘레아 시아누크주 프레이놉구의 건새우 생산 농가를 방문해 어업 농가가 게, 새우 수확 시 산란기 때의 개체는 방생해 게, 새우의 서식지 보호 및 생태계 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프레이놉구에서 진행된 농업의 혁신, 회복, 확장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ASPIRE)에 참석한 딧 티나 장관은 농부들과 바이어들과의 미팅 후, 현지 농가에 시장 수요 급락 시기를 파악해 그에 맞추어 알맞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수확하는 사업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수요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 정부 부처가 주도적으로 비닐하우스 업체와 협업해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