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4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4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5 days ago
353명 목숨 앗아간 캄보디아 꺼삣 참사 12년 후…추모식 열려
기사입력 : 2022년 11월 25일
캄보디아 꺼삣(Koh Pich, Diamond Island)에서 지난 2010년 11월 22일에 3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혹스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010년 물축제 연휴 마지막밤, 꺼삣 다리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지난 22일 프놈펜에서는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탑에서 넋을 기리는 의식이 열렸다. 참사 생존자 Toek Mengheang(31세)는 압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신은 20대 초반이었다고 말하며 “다리 위 인파 속에 갇혀 있었다. 현기증이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산소 부족으로 곧 죽을 것 같았다.”고 회상하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물축제에 가본 적이 없다. 많은 인파에 대한 트라우마가 여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