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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아세안 동남아우호협력조약 체결
▲ 지난 11월 10일 개별 회담 자리 쁘락 소콘 외무장관(좌)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우)이 악수를 하고 있다.
쁘락 소콘 외무장관이 지난 10일 프놈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아세안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체결식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에게 빠른 시일 내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분쟁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는 “쁘락 소콘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캄보디아의 우호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고 전쟁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쁘락 소콘 장관은 캄보디아와 일본이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지뢰제거 인력 양성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디미트로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캄보디아의 입장 표명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뢰제거 인력 양성을 위한 캄보디아의 아낌없는 지원과 동남아우호협력조약 가입 승인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외교국제협력부는 이날 두 장관이 캄보디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확인했으며 최근 고위급 회의, 양국 상호대사 임명 등에 이러한 우호관계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