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마넷 “하루 빨리 미얀마의 정상화를 기원해”

기사입력 : 2022년 11월 11일

훈센 총리의 장남이자 캄보디아왕립육군 사령관인 훈마넷 장군이 미얀마가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3차 아세안 다자간 회의에 참석한 훈마넷 장군은 텟 폰 미얀마 육군 제5특수작전사령관(중장)과 가진 양자회담에서 지역과 세계 안보와 관련된 핵심 이슈를 논의하며 미얀마의 정상화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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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 폰 중장은 아세안 의장으로서 캄보디아 정부가 코로나19 퇴치와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양국이 양자 및 지역적 틀에서 좋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마넷 장군은 또한 태국 왕립군 총사령관인 나롱판 지트카에웨 장군과 회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양국 군대 간의 협력을 환영하며 강력한 우호 관계와 공동 활동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훈마넷 장군은 이날 인도네시아 육군 부사령관인 아구스 수비얀토 중장과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과거 자국군 간 협력, 인적자원 훈련 등 양국군 간 협력의 실질적 성과 달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향후 다른 잠재적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개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훈마넷 장군은 이 기간에 인도네시아 육군 총사령관 두둥 압두라흐만 장군과 인도네시아 육군 장교들을 예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