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하나된 우리! 2022 재캄보디아 한인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2022 한마음 체육대회’가 약 400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는 지난 10월 29일 프놈펜 소재 블루스포츠클럽에서 ’2022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열린 올해 한마음 체육대회는 △국민의례 △축사 △성결신학대학 관현악단 공연 △나도 축구왕 △OX퀴즈 △장기자랑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이용만 한캄상공회의소 회장, 양성모 아시아 한인총연합회 부회장, 김준경 한인 섬유협회 회장, 이상빈 한국국제학교 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정명규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29일 2022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며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저희 한인회가 최근 ‘자랑스러운 한인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를 빌어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체육대회 시간동안 참여한 모든 교민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경 재캄보디아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2022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한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단결과 화합이 있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라고 교민 모두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 한마음 체육대회’는 캄보디아 성결신학대학 관악단의 축하 연주로 막을 열었다. 최봉탁·김응수 선교사가 지도하는 캄보디아 성결신학대학 관악단은 △하나님의 나팔소리 △실로암 △아침의 나라에서를 연주했다.
▲ 2022 한마음 체육대회 축구 우승 팀과 함께 박흥경 대사가 사진 촬영에 임했다.(위) 2022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한 교민이 장기자랑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아래)
이날 체육대회는 △나도 축구왕 △경품 베드민턴 △OX퀴즈 △활쏘기 △다트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준비됐다.
장기자랑의 열기도 뜨거웠다. 2022 한마음 체육대회 장기자랑에서는 9명이 참가자들이 댄스와 가창부터 협주공연까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모나카 씨가 차지했다. 그 외 우수상은 다니엘과 세친구들 팀과 어린이 댄스 무대를 선보인 민수아·고하윤 양, 장려상은 이지원·남윤정 양에게 돌아갔다.
또한 2022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볼링 등 사전경기 종목들의 결승전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 종목별로 각각 김흥수 선수(배드민턴), 정승팀(족구), 최정섭(남자단식), 박은경(여자단식), 박용환·최정섭(남자복식), 김응수(볼링), 김송희·황성연(혼합복식), 김희수·김성환(테니스), 한우리FC(축구)가 우승을 차지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