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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 경제특구, 올해 1~9월 수출입액 19억달러 돌파
외국인 투자 증가 추세로 올해 1~9월 시하누크빌 경제특구(SSEZ)에서 발생한 수출입액이 19억400만 달러로 15억7000만 달러였던 전년동기대비 21.27% 증가했다.
롱디몽 시하누크 부지사는 SSEZ 생수출입액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사업환경, 효과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투자 절차에 대한 높은 법률적 접근성, 자유무역협정과 관세특혜 등으로 인해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는 국제무역분쟁과 정치적 갈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타 국가가 겪고 있는 생산능력 저하 등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이익을 얻고 있다”며 중국, 태국, 한국 등 SSEZ 내 주요기업들의 국적을 언급했다. 롱디몽 부지사는 이러한 매력적인 조건들 덕분에 SSEZ를 비롯한 다른 경제특구의 수출입액이 상승했으며 경제특구 외 사업들 역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경제특구 중 가장 큰 규모와 점유율을 자랑하는 SSEZ의 지난 1~8월 수출입액은 17억4900만 달러로 13억7300만 달러인 전년동기대비 27.39%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SSEZ의 9월 수출입액이 3분기 전체의 약 8%에 해당할 정도로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찌어 짠다라 캄보디아물류협회(Loscba) 회장은 SSEZ가 캄보디아 내 유일한 국제 상업 심해항인 시하누크빌 항구와의 높은 접근성이 생산 및 수출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의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SSEZ 신규 진출 기업 중 일부가 태양광, 의류, 가구, 여행용품 등 수출에 용이한 품목을 제조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출입액 증가는 유럽, 미국, 아시아 일부 국가들의 수주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SEZ는 수출지향적이며 향후 수출입액 역시 세계 경제정세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 9월 캄보디아 수출입 총액은 410억23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01% 증가했다. 캄보디아 수출액은 172억58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06% 증가했으며, 수입은 237억 6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24% 증가했다. 올해 1~9월 캄보디아 무역수지는 65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0.36%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