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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66명 감기 시럽, 캄보디아선 ‘판매 중’ 아니다
캄보디아 보건부가 최근 감비아에서 어린이 66명이 사망한 건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사 중인 인도 제약사의 감기 시럽 4종류가 캄보디아 보건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 않다고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5일 WHO가 발표한 오염된 감기 시럽 4가지는 인도의 메이든 제약회사의 의약품인 프로메타진 경구용액(Promethazine Oral Solution), 코펙스말린(Kofexmalin) 아기 기침시럽, 마코프(Makoff) 아기 기침시럽, 매그립(Magrip) N 감기시럽이다. WHO는 해당 시럽들을 분석한 결과 오염물질인 디에틸렌 글리콜과 에틸렌 글리콜이 상상을 초과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신고된 감비아뿐 아니라 비공식적인 루트 다른 국가로 반입이 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건부는 해당 시럽들이 캄보디아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았으며, 공식적으로 유통 허용이 된 약품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상무부 소비자보호경쟁-사기진압국(CCF)은 보건부의 의약품 등록 기준과 절차는 해당 시럽들이 통과할 수 없고, 따라서 의약품들의 안전성은 보건부에서 가장 우선으로 점검하겠지만, CCF 역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럽들이 시장과 약국에 유통되지 않도록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