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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캄보디아 백미 최대 수입국
중국은 10년 전만 해도 3%에 불과하던 시장 점유율이 이제는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캄보디아 백미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은 2012년에 캄보디아산 백미 6,181톤을 겨우 수입했지만, 이후부터 꾸준히 상승해서 2021년에 309,709톤(전체 백미 수출의 50.5%)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년 10.29%씩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상반기는 168,280톤을 수입해서 전체 백미 수출량 327,200톤의 51.4%를 점유했다. 1월-7월의 전체 백미 수출량은 350,90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4% 증가한 가운데, 이 중 169,766톤(48.38%)은 중국 본토, 마카오 및 홍콩으로 수출됐다.
캄보디아쌀연맹(CRF)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백미 수출량은 현재까지 약 20만 톤으로 중국의 연간 관세 면제 할당량 40만 톤의 절반에 해당한다. 중국 무역상의 비교적 높은 거래가는 현지 상인들에게 호재로 작용해서 올해 남은 4~5개월 동안에도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쏭싸란 CRF 회장은 2023년 관세 면제 할당량을 50만 톤으로 인상하도록 신청할 계획이다. 캄보디아와 중국은 2014년 8월 10만 톤 할당량을 처음 체결했으며, 2017년 20만 톤, 2018년 30만 톤, 2019년 40만 톤으로 인상했다.
또한 유럽연합(EU)이 2019년에 부과한 무역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가 올해초 만료됨에 따라 유럽으로의 수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 당시 EU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수입품이 EU 생산자에게 경제적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캄보디아와 미얀마산 인디카 쌀 수출품에 대해서 첫해에 톤당 175유로(176달러), 2020년 150유로, 2021년 125유로의 수입 관세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