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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 네트워킹 볼링대회, 한캄 청년 볼링으로 하나되다
코참청년기업가 위원회가 28일 개최한 한캄 네트워킹 볼링대회에서 팀별 승리를 거머쥔 3레인 팀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하고 있다.
포 베거(4번 연속 스트라이크)가 터졌다!
다양한 직종의 한국-캄보디아 청년기업가, 창업가가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로 하나되는 한캄 네트워킹 볼링대회가 28일 저녁 7시 이온몰 센속 시티점 BluO에서 열렸다.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회장 최주희)가 주최하고 캄보디아 건설회사 La Vista One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한 한캄 네트워킹 볼링대회에 50여명의 양국 청년들이 모여 열정과 웃음이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캄보디아 기업인, 청년과 만남의 기회가 좀처럼 쉽지 않은 현실이다. 한캄 네트워킹 볼링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는 볼링이라는 종목을 선택하여 참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친목과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 회원과 이용만 코참 회장이 네트워킹 볼링대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상품으로 1등 LG UHD 55인치 TV, 2등 샤오미 무선청소기, 3등 공기청정기, 우수팀상한식당 훈민정음 쿠폰을 준비했다. 총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통합 점수가 가장 높은 1등은 캄보디아 청년 Var Vannareach에게 돌아갔다. Var Vannareach(18)는 “한-캄 청년이 즐겁게 볼링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와 La Vista One에게 감사드린다. 우승을 한 것도 정말 감사하고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사랑하는 볼링 종목 대회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더 알릴 수 있는 대회가 생겼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2등은 Hang Chandara(20), 3등은 To Suneng(28)가 차지했다. 최고득점 팀은 3레인 팀이 받았다. 팀 점수 평균이 120점을 기록하며 가장 열띈 플레이를 보인 팀이었다.
이용만 한캄상공회의소 회장과 고석규 부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에게 상품을 수여했다. 이용만 회장은 “한국과 캄보디아 청년들의 열기가 아주 뜨겁다. 이 자리를 통해서 서로를 잘 알아가고 사업의 기회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함께 펼친 정명규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코참 청년들 화이팅이다. 활기 넘치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한다. 한인회도 앞으로 함께 우리 청년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 이어진 행운권 추첨 상품은 한식당 육시리 상품권, 스마트가스 안전 투명 12KG 가스통, Kid Lac 어린이 유산균제, 풍기인삼 황풍정 인삼주, 홍삼진액,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 레지던스 호텔 1일 숙박권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한인 청년기업가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웃고 함께 운동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2 라운드가 끝나갈 때 즈음 팀원들과 관계가 돈독해 지는걸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주희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 회장은 “이번에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함으로 우리 청년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타 국가와 네트워킹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정인솔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 가입문의: 089 372 400(한,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