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농업 다양성은 경제 안정의 열쇠
품질과 안전기준에 따른 농산물 다양화는 캄보디아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는 중요한 전략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민간부문은 국내 유통 및 수출을 위한 고품질의 안전한 상품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및 국제 통화의 흐름을 창출한다. 이를 통해 거시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규모의 경제로 생산성을 높이며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그로 인한 혜택은 국내 소득을 창출하고 국민에게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14년 캄보디아는 513,759개 기업 가운데 97.6%가 소기업이었다. 소기업은 최소 1~2명, 평균 3.6명의 직원을 고용해서 전체 고용의 최대 92%를 차지한다. 한편, 웽싸콘 농림수산부 장관의 7월 5일자 투자 패키지 인계식 연설에 따르면, 민간 부문은 높은 운영 비용, 품질 관리 문제, 투자 부족, 원자재 품질 저하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의 해결을 위한 재정 및 기술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정부, 개발 파트너, 기부자가 함께 협력하여 민간 부문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깜뽕짬주의 소기업주 림뽄니 씨(46세)는 ‘튼스레이니 생선가공공장’을 10년이상 운영하고 있다. 공장은 현지 어부들로부터 생선을 구입하여 건어물로 가공한 다음 프놈펜의 시장에 유통한다. 직원 10명이 하루에 신선한 생선 1톤을 건어물로 가공해서 매월 약 500~600kg의 완제품을 생산한다. 제품은 10kg 이상 주문 시 kg당 40,000리엘, 50kg 이상 주문 시 kg당 37,000리엘에 거래하고, 그 밖에 소량 주문은 kg당 45,000~50,000리엘이다.
림 사장은 높은 품질과 우수한 위생 관행 덕분에 지역에서 평판이 가장 좋은 생선가공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튼스레이니 생선가공공장’의 어류 가공 사업은 CAPFISH(수산업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농림수산부, EU 및 UNIDO(유엔공업개발기구)의 지원을 받기로 선정됨에 따라 $25,000을 투자 패키지로 수여받았다. 림 사장은 “투자 패키지를 통해 건어물을 더 높은 수준의 품질과 위생 기준으로 가공하기를 열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