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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 대회로 돌아온 2022년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성료
▲ 2022 주캄보디아 대사배 태권도 대회가 7월 15일, 16일 양일간 프놈펜 올림픽 경기장 내 부영 크메르 태권도 센터에서 개최했다.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이 “2022년 대사배 태권도 대회 캄보디아 지역 예선”을 지난 7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올림픽 경기장 소재 부영 크메르 태권도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사배 태권도대회는 캄보디아 내 20여 개 태권도 클럽에서 총 141명의 선수가 함께한 가운데, 겨루기와 품새 20개에 대해 체급별 및 성별 두 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는 캄보디아의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이 함께 모여 땀을 흘리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가 2022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는 시상식에서 “금년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간 재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라며 “그간 태권도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관계를 이어주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대사관도 앞으로도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상장과 메달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우수 선수 14명과 우수 지도자 1명 등 총 15명에게는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Galaxy 스마트폰을 부상으로 수여됐다.
2022년 대사배 태권도 대회 캄보디아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최우수 선수에게는 올해 10월 대한민국 전북 무주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남자 선수 CHHORN KIMHAK과 여자 선수 HING MONYPANHA이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었다.
한편 한국인 최용석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올해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31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된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캄보디아에 첫 태권도 메달을 안긴 손 시브메이 선수가 캄보디아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떠오르는 등 캄보디아의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커져가고 있는 추세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