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7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7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8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8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8 days ago
야당측 당선자, 냉대에도 화합 다짐
2022 지방선거 개표중인 선거관리위원들
6월13일 야당측 면 단위 기초의회 당선자들은 여당측 관료들의 냉대를 딛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풀뿌리민주당(GDP) 우온쏘팔 당선인은 깜뽓주 당똥군 덤낙쏙라옴면의 제1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는데, 캄보디아인민당(CPP) 소속 면장으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했지만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들(CPP)과 잘 지내도록 노력하겠지만” 자신이 의원으로 선출된 이상 “관료들이 마음대로 일하도록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깜뽕잠주 뿌레이초군 프다으쭘면의 장으로 선출된 촛불당(CP) 창펄라 당선인은 CPP 관리들과 협력하기가 어렵겠지만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국민이 무엇을 원하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센 총리도 같은 날 왕립행정대학교(RSA) 졸업식 연설에서 당선자들에게 정당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일하고 코로나19와 싸우자”고 촉구했다. 즉, 면단위 기초의회에서 단결할 것을 요청하고 선거운동과 선거가 끝난 이상 국가를 분열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 륵쏘티어 GDP 대변인은 훈센 총리의 발언이 풀뿌리 수준에서 지도부의 화해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여기지만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평했다. 왜냐하면 이미 “선거 기간에 지역 관리, 특히 기초단위 집권자들이 다른 정당을 억압할 목적으로 권리를 행사했기 때문”이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