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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켕 내무부장관, “국민의 투표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민주주의로 가는 길”
캄보디아 국민당(CPP) 부총재이자 내무부 장관인 사켕 장관은 6월5일 지방선거에서 CPP 선거 후보들에게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뜻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켕 장관은 바탐방 주에서 지난달 30일 CPP 지지자들과 당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며, 선거에서 투표하는 국민들이 누구에게 투표하든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한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키우는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CPP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해 내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차별 없이 접종하며 따뜻함과 국민을 위한 배려로 국가를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 CPP의 부총재이자 내무부 장관인 사캥 장관은 지난달 30일 바탐방주에서 CPP당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켕 장관은 또한 같은 날 1,000명 이상의 상인들과 기독교인들을 만났다. 그는 “국민들은 지역 지도자를 직접 선출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안정과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록 지역 간의 차이로 인해 반대되는 견해가 있기도 하지만 같은 캄보디아인이라는 점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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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촛불당(CP)의 쏜차이 부총재 역시 사켕 장관의 발언에 동의하며 지도자의 올바른 정치의식이 나라의 진보와 발전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CP의 후보들이 다른 정당들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모든 당원들이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후보들간의 협력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