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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과 톤레삽 호수 수위 상승
▲ 메콩강에서 고기를 낚는 어부들
크메르 신년 전후로 며칠간 내린 비 덕분에 메콩강 수위가 상승했고, 당국에서는 수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며칠 동안 비가 더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캄보디아 수자원 기상부에 따르면 스떵뜨라엥 지역의 메콩강 수위가 높아졌고, 짜또목 수위는 0.03미터 높아졌다.
똔레쌉 호수를 관련 업무 담당자인 마오 학 부국장은은 크메르 신년 기간 3일동안 폭우가 내려 강의 수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가 오지 않을 때 매우 불안했는데, 이번에 내린 비가 메콩강 수위를 상승시켰고 수위 상승이 모든 수문 관측소에서 기록되었다. 관측소에서 약 0.50미터의 고도를 기록했고 톤레삽 호수와 운하의 수량도 경작 및 국민들의 일일 물 소비량을 충당하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갑작스런 폭우로 홍수가 날 까봐 걱정하는 주민들도 있다. 끄라째 지방 거주민인 셍 분 렛씨는 크메르 새해 연휴 동안 비정상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메콩강변에 사는 사람들은 라오스나 태국의 상류강에서 흘러내린 빗물 때문에 발생하는 홍수를 두려워한다”고 강조했다. 껌뽕짬에 살고있는 분 헹 또한 메콩 강변에 살고 있는데, 홍수가 항상 문제라고 말하며, 정부가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