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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또 또 등장하는 새 변이에 바짝 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종이 캄보디아 내의 우세 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훈센 총리가 새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훈센 총리는 지난 28일, 쁘레아엉두엉 병원의 이비인후과 센터 개원식에서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캄보디아의 주변국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의 추이를 주시하며 그에 따른 대비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태국에서 귀국하는 이민 노동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는데, 최소 2차 백신 접종을 요하는 캄보디아 입국 지침상, 현재 1,000명 이상이 백신 미접종으로 입국 후 14일 격리 조치에 따라 격리 중이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중증 환자의 발생과 수백의 감염자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더믹이 시작되고부터 방역 전선에서 고군분투한 보건·의료인들에 대한 치하도 잊지 않았다. 총리는 작년 지역사회 대유행이었던 “2월 20일 지역사회 감염 사태”를 언급하며 “캄보디아는 그 누구도 치료 없이 보내지 않았으며, 단 한 사람도 길거리에 두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다가오는 캄보디아 신년 축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훈센 총리는 작년과 올해의 여러 여건이 달라진 만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현재 92%를 달성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 단연 큰 역할을 했으며, 다만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재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노백과 시노팜 백신이 암을 유발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1만 명 이상의 환자 수용을 목적으로 건설된 쁘레아엉두엉 병원은 아직 모든 진료시설이 완공된 것은 아니다. 훈센 총리는 언젠가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쁘레아엉두엉 병원이 정상적인 병원의 소임을 수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KYR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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