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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캄보디아 국내 여행업 대호황 예상
▲ 4월 중순 캄보디아 새해를 맞아, 국내 관광업계에 성수기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캄보디아 국내 관광업계에서는 다음 달 크메르 새해 연휴(4월14~16일)가 곤경에 처한 국내 관광 산업를 다시 살릴 큰 기대감에 부풀어 올라 있다. 2022년 3월 첫째, 둘째, 넷째 주말 6일 동안 캄보디아인들의 국내여행 통계치는 659,426건으로, 이는 설날이 끼어 있던 2월 첫째, 셋째, 넷째 주말에 비해 6.95% 감소한 수치라고 관광부가 공개했다. 외국인 거주자는 이 중 35,318건(전체의 5.36%)을 차지했다.
프레아 시아누크 관광청의 떼앙 소찌읏 끄레스나 청장은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해안 지방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가 지난 몇 달 동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대조적으로 인근 까엡(KEP)은 2022년 초부터 3월까지 관광객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관광청장은 이번 달에만 약 50,000명의 관광객이 까엡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리조트 등의 숙박 시설이 많이 예약되어 있다. 크메르 새해를 맞아 이 지방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여행사협회의 호 반디 고문은 최근들어 코로나19 사례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소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런 상황이 휴가를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되며, 주요 지방에서 송크란 행사(캄보디아 신년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세안 국가들이 차차 재개방하고 있으며, 출입국 조건을 완화함에 따라 국제 관광객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3월 18일에 재개장했고 태국과 싱가포르는 4월 초에 재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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