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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로나 백신 기부 마다하지 않겠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가 모든 코로나19 백신에 지원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지난 21일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중국 우호 코사막 병원에 위치한 캄보디아-중국 우호 의료 빌딩 준공식에서 현재 캄보디아 국민들 사이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더 많은 백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 면역을 구축하기 위해 캄보디아는 앞으로의 코로나19 백신 지원에 ‘NO’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리는 캄보디아가 이달 말 중국에서 최소 5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고 이탈리아와 폴란드 등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코로나19백신특별위원회에 3세가 거의 다 된 유아를 위한 예방 접종 캠페인을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COVID-19 ASEAN Response Fund)에 따라 새로 도착한 화이자 백신 139,200회분과 더불어, 캄보디아는 그동안 구매 및 기부를 통해 총 4475만 회분의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시노백 29,424,800회분, 시노팜 7,800,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3,784,500회분, 화이자 2,489,730회분, 존슨앤존슨 1,064,600회분, 모더나 160회분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