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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경제특구(SSEZ), 수출입량 급등
▲ SSEZ를 통과하는 물동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시하누크빌경제특구(SSEZ)의 수출입 거래량은 2022년 첫 두 달 동안 약 4억 37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2.8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회사측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의 수출입량 1억 4900만 달러 대비 45.64% 증가한 2억 1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롱디멍 프레아시하누크 부지사는 최근 SSEZ의 이 산업 단지의 위치가 매우 좋으며,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 효과적인 코로나19 관리 및 성공적인 예방 접종 캠페인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SEZ에 현재 80,000~100,000명의 근로자가 고용되어 있고, 300개 이상의 공장과 기업이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사가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하누크빌자치항(Sihanoukville Autonomous Port)도 개발 및 용량 확장 계획을 꾸준히 추진함에 따라 크게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 림 헹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와 거의 모든 국가의 경제를 황폐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동안 SSEZ내 사업체의 주문과 생산은 줄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SSEZ를 통과하는 수출입 물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고, 특히 캄보디아가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으로써, 무역량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EZ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SSEZ를 통과하는 수출입액은 22억 3400만 달러로 1년 전 15억 6500만 달러에서 42.75% 증가했다. 캄보디아 개발 위원회(CDC)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캄보디아에 설립된 특별경제구역(SEZ)는 모두 39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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