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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캄보디아 보험 산업, 9.5% 성장
캄보디아보험업규제기관(IRC)의 지난 5일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보험산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총 보험료가 2억 9,340만 달러로 오르며 전년 대비 9.5%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이와 같은 성장 캄보디아 국내 18개의 일반보험사, 14개의 생명보험사, 7개의 소액보험회사 및 1개의 재보험 회사에서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1년 일반 보험 시장의 총 보험료는 2020년에 비해 7.4% 증가한 약 1억 2,300만 달러였으며 생명 보험료는 11% 증가한 1억 7,040만 달러였다.
IRC의 보우 찬피로우 사무총장은 지난 4일 보험 관련 하위 법령 안내 세미나에서 보험 산업이 사회 및 경제 부문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과 훈센 총리 주도의 경제 성장으로 보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 산업이 캄보디아의 국내 총생산(GDP)에 약 1.1% 기여했다고 말했다. IRC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보급률은 1.1%로 전년도의 1.04%에서 소폭 상승했으며 보험 밀도는 16.3달러에서 17.5달러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