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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국’ 캄보디아 공무원 모임…KOICA·CAMKAA 2022년 첫 정기회의 개최
CAMKAA, 연수생 출신 공무원 약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 한-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 석사 학위 프로그램을 진행…2012년부터 2021년까지 3천 368명 코이카 연수생 출신 공무원 양성
회원간 친목 도모 뿐만 아니라 지식 공유와 유대강화 및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 계획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사무소가 지난 10일 캄보디아 귀국연수생모임(Cambodia Korea Alumni Association, CAMKAA)과의 2022년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캄보디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CAMKAA는 자발적으로 모인 글로벌연수 캄보디아인 동창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CAMKAA 활동보고 △2022년 CAMKAA 활동계획 순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홋쓰리으 KOICA 지역전문가는 지난해 CAMKAA의 활동내용을 간략히 보고했다. 그는 CAMKAA의 주요활동으로 △꼬꽁 주 스레암빌 지역에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석사학위 프로그램 연수생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 안내교육 △깐달 주 앙스눌 지역 자선행사를 위한 CAMKAA 영상 제작 등을 소개했다.
훈분라 CAMKAA 부회장은 대학원 과정, 장학금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CAMKAA 전체 회원들 간의 간담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에 임 쑤어 CAMKAA 회장은 이에 300명에 달하는 CAMKAA 회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임 회장은 2022년 CAMKAA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내년도 △CAMKAA 회원수 확충 △회원 간 지식공유 및 유대강화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현준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소장은 CAMKAA와 한국기업들 간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KOICA는 1994년부터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강화하고자 장기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까지 3,368여명의 KOICA 연수생 출신 공무원들을 양성하며 캄보디아 내 다양한 사회활동들을 장려해왔다.
CAMKAA는 위 연수생 출신 공무원들 중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캄보디아 귀국연수생모임으로 2002년 ‘I Love Korea Club’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