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수도공사, 작년보다 3170만 달러 이익 달성

기사입력 : 2022년 02월 23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상장된 프놈펜수도공사(PPWSA)는 지난해 12개월 동안 46.32% 증가한 3170만 달러의 이익을 달성했다.

프놈펜 수도공사 본부▲ 프놈펜 수도공사 본부

2021년12월31일까지 12개월 동안 PPWSA는 전년 대비 13.80% 증가한 907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이는 2020년보다 46.32%(3170만 달러)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 4분기에는 분기 대비 6.67% 증가한 22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해당 회계 기간의 이익은 53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6.86% 증가했다. 옴쏘타 이사장은 정부의 신뢰와 두 부처의 지원을 받아 PPWSA가 지난해 4분기 모든 사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전했다.

“PPWSA는 프놈펜과 따크마으 도시 인구의 물 수요를 충족하고 두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질적 및 양적으로 날마다 물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왔다”고 쏘타 이사장은 말했다. 이를테면 4분기에는 메인 및 분배 파이프 66,895.09m를 깔고 신규 주택 연결부 5,912개를 설치했으며 그 중 376개는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었다. 한편 물손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객에게 청구서 발급이 어려웠거나 도로 인프라 개발 및 수리로 인한 배관 누수로 9.71%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쏘타 이사장은 PPWSA가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수처리 시설을 건설하고 기존 정수처리 시설의 용량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하나인 바켕 정수처리 공장은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는 가동될 예정이다. 그리고 따크마으 정수장은 하루 3만㎥의 깨끗한 물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프놈펜과 따크마으시의 깨끗한 물의 수요는 하루 약 80만㎥로 추정되는 반면에 PPWSA의 모든 정수처리 시설의 용량은 약 60만㎥에 불과하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