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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교육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1주일 휴교” 방역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연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는 바이러스의 전염을 통제하기 위해 학교 내 교직원 혹은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최소 일주일 휴교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경우 동영상 강의, 학습자료 등을 배부해 온라인 수업이나 학생의 자율수업을 장려해야 한다.
작년 하반기에 시작되었어야 할 2021-2022학년도 교육과정이 올해 1월이 되어서야 겨우 시작된 만큼, 교육청소년체육부는 이번 오미크론 확산 사태에 관해 각 교육기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와 더불어 교육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헝 쭌 나론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은 규모가 있는 학급을 여러 조로 편성해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등의 방책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기관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수를 제한해 교실 내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과목 위주로 단축 수업을 재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타 과목들에 대해서는 학생의 자율학습을 강조하며 학기 말 성적 평가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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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체육부는 또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각 교육기관에 소속 교직원과 학생들의 백신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권고할 것을 요구했다.캄보디아 국가코로나19백신위원회는 지난 17일 3~4세 아동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의 시작을 홍보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