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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캄보디아 투자자들에게 기회 제공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ASEAN 파트너십에 의해 생성된 기존의 자유무역협정을 기반으로 경제를 더욱 통합시키고 미래 무역 정책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1월 1일에 발효된 RCEP 협정은 국가 간 무역 장벽을 줄이고 구성 국가의 상품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파트너십은 캄보디아의 중국 및 한국과의 기존 양자간 FTA에 더하여 캄보디아에 투자를 유치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 봉세이비솟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장관
봉세이 비솟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장관은 2022년 거시경제 관리 회의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자유무역협정과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캄보디아에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 핵심 요인 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CEP FTA는 아세안 전체 회원국과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뉴질랜드 등 15개국과 체결한 세계 최대 교역권으로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 캄보디아 경제는 주로 의류, 신발, 관광, 부동산, 건설 및 농업에 의해 발전했는데, 올해 모두 긍정적인 성장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캄보디아 경제는 2021년 3%에서 2022년 5.6%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 6.5%, 2024년 7%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의 홍 반낙 국제경제연구소장은 RCEP 및 기타 양자간 FTA를 통해 캄보디아가 무역 장벽 없이 큰 시장에 진출하여 상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투자법 개정, 물류 부문 고도화를 통해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안정적인 거시경제와 상품 및 서비스의 다양화와 함께 캄보디아를 해외 투자자들에게 훨씬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든다.
캄보디아 경제재정부는 ‘뉴노멀 2021-2023 기간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하는 시국의 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 및 프로그램’ 세미나에서 캄보디아가 이 기간 중 최적화에 집중해야 할 세 가지 영역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위기 이전의 핵심 부문이었던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여 경제 성장의 길로 돌아가고 잠재적 부문을 활성화해야 한다. 둘째,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기업을 원활하게 하고 기존의 자유 무역 협정을 활용하기 위한 핵심 개혁 조치를 시행한다. 셋째,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 캄보디아의 사회경제적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복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