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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면 선교가 보인다’ 캄보디아 기독교 연구원 협력위원 위촉
▲캄보디아 기독교 연구원 협력위원 위촉식이 지난 1월 11일 캄보디아 기독교 연구원(큰빛교회)에서 개최했다.
‘역사를 알면 선교가 보인다’는 표어로 시작된 캄보디아 기독교 연구원(Cambodia Christianity Research Institute : CCRI, 이하 캄기연)의 본격적인 사역 시작을 전국 단위의 협력위원 위촉식을 통하여 알렸다. 캄보디아 기독교 역사를 연구하고 정보 수집을 통하여 기독교 선교 전략 개발하여 선교사와 목회자 지원을 위하여 창립된 캄보디아 선교 연구원(캄선연)은 장차 캄보디아 교회로의 이양을 생각하여 명칭을 캄보디아 기독교 연구원으로 개칭하였다.
캄기연은 지난 1월 11일 25개 전국 시·도 지역의 협력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전국 각 지역의 캄보디아 목회자들과의 연합과 협력으로 캄보디아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캄보디아의 복음화와 변혁에 앞장서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역의 목표 중의 하나이다.
사무차장 김정빈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부원장 송진섭 선교사는 ‘눈을 들어 밭을 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하여 퐁성한 열매와 결실이 있었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3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선교 상황이 급격히 변화되었음을 지적하였고 여러 가지 급변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상황에서 선교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은 협력을 통하여 전략적인 선교 접근이 중요하다며 협력위원 위촉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사무총장 김태권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위촉식에서 원장 이성민 선교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사역의 비전과 사명을 설명하며 2022년 3대 사역으로 첫째, Mission Kampuchea와 함께 하는 전국 단위 기독교 현황 파악, 둘째 개교회 역사 앨범 제작, 세째 캄보디아 교회 역사자료 발굴 및 크메르어로 번역할 것을 설명하였다. 이후 진행된 위촉장 전달식에서 시엠립 지역의 김창훈 선교사를 시작으로 전국 협력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캄기연의 사역을 격려하였으며 특히 한국 선교사가 캄보디아 목회자들과의 연합과 협력을 통하여 캄보디아 교회를 세워가는 것과 각 지역의 선교사들이 이처럼 연합하는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일이라며 귀한 사역의 열매가 풍성하기를 기원하였다.
앞으로 캄기연은 캄보디아 기독교 역사의 발굴과 기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독교 선교 전략의 수립과 캄보디아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 컨설팅, 자료 발간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성하기 위한 ‘새미관(새로운 미션 관점)’ 동영상을 제작하여 바람직한 선교와 교회사역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